인천대 인천도재생연구원 창립포럼

12일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에 따르면 (사)인천도시재생연구원은 인천시 구도심권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틀을 연구·추진하게 될 지역내 싱크탱크다.

이번 창립포럼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인천의 학계, 연구소, 시와 시의회 관계자, 공사, 건축사협회, 신원도심균형발전협의회,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시의회에서 최석정 건설교통위원장, 노경수 의원(전 의장), 신영은 의원, 박창규, 고진섭 전 의장, 강창규, 김을태 전 부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관심을 보여줬다.

또,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제, 등 각계각층의 인천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인천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참석인사는 안경수 인천대 5대 총장((사)인천아카데미 이사장), 김성옥 (사)자유경제실천연합 대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총장, 유병서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지사장.

이상익 전 인천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이세영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전연규 (사)한국도시포럼 대표, 전해진 장원기술단 부회장.

조남기 제이투케이건설 대표. 박윤제 장민이앤씨 대표, 문상걸, 장평지 무영CM 상무, 채양묵 녹색경영원 원우회장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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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윤 부원장(에이엔에프 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에서 서종국 부원장(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이 인천도시재생연구원의 설립과정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

전찬기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천의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잡고 시민과 市가 함께 같이 가는데 역할을 함으로써 인천을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공공, 지역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연구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안경수 인천대 5대 총장, 최석정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진영 전 인천시정무부시장 등이 인천도시재생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신동명 市도시균형건설국장을 대신해 정상철 과장이 '인천도시재생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의 도시재생 정책을 설명했다.

한편 ㈔인천도시재생연구원은 지난달 23일 인천시로부터 정식으로 법인설립허가를 받았고 사업자등록 절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도시재생연구원은 10월, 문학경기장 인근의 연구원 사무실에서 창립 준비위원회의를 갖고 초대 원장에 인천대 도시공학과 전찬기 교수를 선출했다.

부원장에는 강도윤 에이엔에프 대표, 서종국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최문영 인천 YMCA 정책실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전경희 인천사회적기업센터장이 선출됐으며, 고문과 자문위원 및 전문위원의 위촉을 거쳐 본격적인 조직을 갖추고 정식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