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강화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대형 화재를 막는 역할을 톡톨히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화재의 25%, 화재사망자의 60%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주택화재 사망자의 84%가 단독주택 같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12일 오후 6시 25분경 강화군 화도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및 유관기관 인원 78명, 소방차량 15대를 동원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인근주민 B씨(남, 65세)가 주택 처마의 불꽃과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집주인 L씨(남, 46세)가 아궁이 앞에 깻 대를 놓아두고 저녁식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아궁이의 불티가 깻 대에 착화돼 목조건물 1동과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됐다.
특히 길상면의용소방대원 38명은 자체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현장을 통제하는 등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맹활약을 펼쳤다.
또 12일 오전 11시16분경 삼산면 소재 해명산 정상에서 낙상으로 손목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H씨(여, 60세)의 손목을 부목으로 고정하고 안전하게 하산했다.
삼산수륙재난 전문의용소방대장 등 2명은 해명산 정상의 구조, 구급현장에서 환자 응급처지와 환자를 이동시키는 등 보조 역할을 하며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 및 능동적 활동영역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들의 도움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