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차 MeTTA 총회 참석 회원기관 대표 단체.(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이 MeTTA(Megacity Think Tank Alliance) 포럼 인천개최 준비를 본격화 한다.
26일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인천연구원이 이달 22~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0차 메가시티 싱크탱크 얼라이언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연구원은 오는 2027년 제11차 포럼의 인천개최 준비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도시정책 연구교류 확대에 나섰다.
MeTTA는 지난 2014년 출범한 세계 주요 대도시 정책연구기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로, 인천연구원은 2019년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기관들은 매년 총회와 학술포럼을 통해 도시정책 연구성과와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베이징도시계획설계연구원에서 ‘미래를 포용하다: 글로벌 도시의 협력적 발전과 거버넌스 전환’을 주제로 개최됐다.
참가 기관들은 도시재생과 거버넌스 개선, 인공지능에 따른 도시공간 재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발전 전환 등을 논의했다.
이달 22일 오전에 열린 총회에서 윤하연 인천연구원 부원장은 차기 포럼 개최도시인 인천을 소개하고, 2027년 제11차 MeTTA 포럼의 준비 현황과 주요 의제를 발표했다.
윤 부원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접근성과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국제비즈니스·물류기능을 소개하며, 글로벌 도시정책교류거점로서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오는 2027년 포럼의 논의 방향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도시 구상’을 제안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AI기술확산이 도시공간과 산업구조, 공공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미래도시의 정책적 대응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같은날 오후 ‘세션 II: 인공지능에 의한 도시공간의 재편’에서 정윤진 연구위원이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통한 도시공간 재편: 국제기구유치에서 AI 실증환경 구축’ 주제로 발표했다.
정윤진 연구위원은 “글로벌 AI 협력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와 연구시설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을 실제 도시와 산업환경에서 개발·검증·활용할 수 있는 실증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MeTTA 회원기관들은 ‘베이징 이니셔티브(Beijing Initiative)’의 취지와 주요 내용에 동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 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활성화하며, 도시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최계운 원장은 “MeTTA 회원기관으로 국제적인 연구교류와 도시정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2027년 인천포럼이 회원기관간 협력강화계기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