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창작 로봇교실 교육현장

8일 시와 IBITP에 따르면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은 인천지역 로봇산업 저변확대와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누적 교육인원 53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마련한 하반기교육은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기초반’, ‘로봇 중급(코딩)반’이 운영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또,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은 청라에 새롭게 완공한 인천로봇랜드 로봇산업 지원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로봇 기초반(2개 반)’, ‘로봇 중급(코딩)반’ 등 모두 3개 반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교구재 구입비용 제외)

로봇 기초반은 연령에 따라 A, B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로봇 동작원리와 기계부품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8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중급반은 로봇 프로그램의 알고리즘과 코딩 등 심화단계의 교육을 10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2004년 처음 개강한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은 그동안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초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 기초반’의 경우 수강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단시간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로봇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등 교육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로봇랜드와 맞물려 인천지역 로봇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로봇 인재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