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인천시장이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사진= 사잔= 인처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인천SSG랜더스필드서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예방 동참을 이끌었다.
23일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인천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 세계알츠하이머의 날 및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가치함께, 삼백만의 제보자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SSG랜더스 및 TBN경인교통방송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을 가족이나 관계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할 문제로 바라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다, ‘삼백만의 제보자들’이라는 주제아래 인천시민 누구나 실종상황을 발견했을때 관심을 갖고 제보하는 시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경기시작전 애국가 제창에는 치매가족(모친)을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구·시타에는 치매 진단 이후에도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초로기 치매 당사자와 박찬대 인천시장이 함께 나서, 치매 당사자도 당당한 사회구성원임을 알렸다.
경기중에는 TBN경인교통방송과 연계한 특별이벤트로, 실제 실종자찾기 방송상황을 재현한 안내방송이 송출됐다.
이를 통해 관중들이 전광판의 사진을 보고 실종자 위치를 찾아 제보하는 ‘실종된 랜디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와 함께 실종 치매환자 발생시 대처 요령을 다룬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SSG랜더스 선수단 역시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선수들은‘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패치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올랐으며, 홈런을 기록할때마다 치매파트너 마스코트 ‘단비’인형을 관중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경기장외부에 마련된 프론티어 스퀘어에서는 각 군·구 치매안심센터, 공립치매요양병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건강·치매체험 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당사자와 가족을 우리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보고, 치매노인 실종예방에도 모두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누구나 제보자가 돼 치매당사자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