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접견실에서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 신보) 제12대 이부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 취임한 인천신보 제12대 이부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부현 이사장은 인하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시 경제통상국장과 시의회사무처장 남동구부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행정과 경제현장을 두루경험한 지역경제전문가다.
그리고, 30여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부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존재 이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보증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재산확충과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한 인천신보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확보를 약속하며, 현장중심 정책실행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확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신보는 1998년 인천시가 설립한 공공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보증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