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동인천 낭만축제 포스터.(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지역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동인천 낭만축제’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1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주관으로 ‘2025 동인천 낭만축제’를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번성했던 동인천의 모습을 재현코자 기획된 행사로, 지역상인과 시민이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달 18일과 19일, 송현시장·중앙시장·배다리공예상가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낭만 2일장, 지역예술인과 청소년 등 무대공연 ▲낭만버스킹이 진행된다.
또, 이달 18일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악기 경연대회가 열리며, 개막식에는 원미연·금산·심신·천록담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19일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운동회&퀴즈쇼, 미림극장과 협업해 추억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시네마,
그리고 써니·김세환·윤형주가 출연하는 ▲포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현 사장은 “동인천 낭만축제가 지역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특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