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출범으로 지역소상공인경쟁력 향상 및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16일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 중부지점(지점장 윤정미)은 최근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협의회)는 동구 소상공인 및 경제주체들과 동구소상공인 경쟁력향상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협의회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민·관·공 사업주체들이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지원정책을 보완하고 개발함으로써 지원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다.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윤정미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7인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제정 등 심의를 통한 안건(1건)이 의결됐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현대시장 상인회, 재능대학교 산학협력팀과 농협은행 송림동지점, 신한은행 동구청지점 포함, 7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2025년 로컬컨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돼 현대시장 상인회와 연계,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동구 소상공인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프로세스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이정희 과장은 “형식적인 교육프로그램만 개설하게 된다”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민·관·공 경제주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융합적 네트워크강화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생태계조성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정미 지점장은 “경제적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현상황속에서,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말했다.
또, “협의회 민·관·공을 대표하는 위원분들의 혁신적인 의견을 모아 동구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개발·지원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