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자원순환형 청록수소생산’시동

14개기관과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 협약’

기사등록 : 2025-05-29 15:47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사진= 매립지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협력을 위해 14개 기관과 손잡았다.

29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이날 대전 ICC호텔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립지공사 등은 국토교통부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에 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실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으로는 매립지공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주관기관) ▲인투코어테크놀로지(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코하이젠(주) ▲강남제비스코(주) ▲비나텍(주) 등 총 11개 공동연구기관.

그리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현대건설(주) ▲서울버스(주) 등 3개 수혜기업이 참여했다.

기술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도시가스가 모두 이용가능토록 국산 플라즈마기술과 저온흡착기술을 적용해 하루3톤규모의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외의 고체탄소, 폐열 등 부산물은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모델 발굴과 관련제도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청록수소는 탄화수소계 연료를 고온에서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무탄소 수소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실증과제를 통해 매립가스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심형 수소공급망 조성과 탄소중립이행 등 국가정책에 적극기여할 방침이다.

참여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 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술 실증, 정책연계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민·관 협력 기반의 수익창출모델을 모색하고,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청정수소 기반의 미래 에너지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 수소 공급 다변화는 물론, 국가 탄소중립 이행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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