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포스터 (1)(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원도심 도시재생 및 거점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인천도시공사(사장 류윤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활성화 지원으로, 원도심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재생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사업신청 유형은 두 가지로, 첫 번째 유형인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규모 환경개선(필수)이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 마을조사 및 계획수립 등에 7000만원부터 최대 8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두 번째 유형 ‘사후관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예정)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정비 및 운영, 주민역량강화 등에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30년 인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에 명시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또는 쇠퇴지역내 주민단체와 도시재생사업 종료(예정)지역의 거점시설을 운영하는 주체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재생 정교헌 부센터장은 “지난 3월,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지역의 재쇠퇴를 방지하고, 거점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