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건설본부, 조달청 혁신제품 구매

지역혁신기업제품 시범구매, 예산과 에너지 '동시절감'

기사등록 : 2025-04-03 15:50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공공건축물의 원격검침설비 운영 예시.(사진= 인천종합건설본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종합건설본부(본부장 장두홍) 지역제품 시범구매로 예산과 에너지를 '동시절감'한다.

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종합건설본부에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활용해 지역 소재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도입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수요기관이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보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개척하고, 수요기관은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돕는다.

종합건설본부는 ‘원격검침설비’분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달말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최종선정됐으며, 검단산단 버스공영차고지를 시범설치장소로 활용한다.

원격검침설비(빌딩자동제어)는 전자식 전력량기 및 수도계량기를 통해 에너지사용량, 소비경향 등을 분석해서 에너지절감 효과를 시각화할 수 있는 장치다.

이와 함께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력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까지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이번 설비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억원으로, 종합건설본부는 설치장소와 시범사용에 따른 성능을 검증해 조달청에서 구축비용을 지원받아, 향후 소유권을 이전받는 방식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에너지자급 건축물(제로에너지건축물, Zero Energy Building)은 건축물 에너지부하 최소화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 최소화한다.
 
장두홍 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관내 업체 제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건축물건립, 도로개설 등 많은 공사추진에 있어 혁신제품을 적극 도입해 지역기업들의 생산증대와 고용창출이라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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