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고인돌체육관’ 적자폭 줄일 수 있을까?

기사등록 : 2017-02-08 21:09 뉴스통신TV
강화고인돌체육관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가 강화고인돌체육관 운영을 인천영상위원회에 맡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도시공공네트워크는 최근 논평을 통해 "강화고인돌체육관 및 강화아시아드경기장은 체육 전문단체가 관리해야 한다"면서 "강화군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시는 매년 적자가 심각한 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 관리, 운영을 강화고려역사재단에서 인천영상위원회에 맡기고 이들 경기장을 영화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년 10억 원에 이르는 관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수입액은 몇 천만 원에 불과하다는 이유를 들어 인천영상위원회에 관리, 운영을 맡겨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만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당초 영화세트장과 스튜디오를 갖춘 종합촬영소를 인천지역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중구 인천내항 8부두 창고(상상플랫폼)를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한 바 있으나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인천도시공공네트워크 관계자는 "인천시가 운영관리비로 인한 적자 문제로 고민한다면 두 시설의 본래 기능에 적합하게 체육관련 단체에게 위탁운영을 맡겨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 "인천영상위원회 스스로 전문성을 훼손하는 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 위탁운영을 포기해야 마땅하다"며 "시가 체육시설에 대한 위탁운영을 맡기면서 전문성조차 감안하지 않는 무책임한 문화행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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