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개정작업 잰걸음

행정구역명 혼선탈피, 시민인지도 높이기 의견수렴

기사등록 : 2025-02-25 15:2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미추홀도서관 명칭 개정 시민의견 수렴 포스터.(사진= 미추홀도서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행정구역명과 혼선피하고 시민인지도를 높이고자 미추홀도서관 명칭을 개정한다.

2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을 인천 대표도서관에 걸맞은 명칭개정을 위한 시민의수렴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관장 한수미)은 인천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1922년 중구에 ‘시립도서관'으로 처음 개관해 1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천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후, 2009년 남동구로 이전,시민공모를 통해 인천의 옛지명 ‘미추홀'로 도서관명칭을 변경,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지난 2018년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행정구역명을 변경함에 따라, 미추홀도서관과 미추홀구의 유사한 명칭으로, 시민의 혼란이 발생하는 등 명칭개정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따라서,  시민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도서관 명칭을 ‘인천도서관’으로 개정해 인천지역 홍보와 함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현재 다른 시도의 경우에도 서울도서관, 경기도서관, 부산도서관, 충남도서관 등 지역명을 활용한 도서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명칭 개정관련 시민의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공공 및 작은도서관 11개소에서는 스티커부착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인식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개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한수미 관장은 “시민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조례개정을 거쳐 도서관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 대표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명칭개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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