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내 세무서신설 적극추진

인구 40만명이상 자치구중 유일하게 세무서없어, 불편가중

기사등록 : 2025-02-24 16:1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미추홀구청 청사 전경.(사진= 미추홀구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전국 자치구중 유일하게 지역에 세무서가 없는 미추홀구에 세무서가 들어설 전망이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구 지역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추홀구내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고밝혔다.

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명 이상인 전국 자치구중 유일하게 지역내 세무서가 없어, 주민과 사업자들이 동구에 위치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천세무서는 중구, 동구, 옹진군까지 관할하고 있어 담당 인구와 사업자 수가 인천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다.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세무서에 등록된 총 사업자 수는 14만447명이며, 이중 미추홀구 소재 사업자는 6만828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특히, 미추홀구보다 사업자수가 적은 지역에서도 분서를 통해 자체 세무서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추홀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

국세청은 지난해 미추홀구 세무서설치 요구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협업을 통해 올해 2월 국세청에 다시 한번 세무서 신설을 건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방소득세 신고편의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에 조직 신설 추가 건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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