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견인한다

올해 50여개 기업대상, 3.8억원규모 공모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25-02-13 14:05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체육돌봄프로그램운영, 출처 ㈜스포잇.(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성장지원·창업육성·지역특화사업 등 7개분야 맞춤형지원을 통해 성장을 견인한다.

1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3억83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지원사업 ▲창업육성사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사회서비스지원사업 ▲지역특화사업 ▲혁신네트워크사업 ▲기술개발지원사업 등에 사업별로 공모가 진행된다.

지난해 인천시는 성장지원사업, 사회서비스지원사업 등 총 5개분야에서 공모사업을 추진해 38개 기업에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선정기업들 자생력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또, 지역내 공공기관과 협력해 5개기업에 총 5000만원의 기술개발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형태다. 

인천시의 공모사업은 이러한 기업들의 기반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서비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포잇(대표 권정혁)은 은퇴한 운동선수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수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은퇴선수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정혁 대표는 “공모사업을 통해 은퇴선수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더많은 아동과 선수들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지역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경기침체와 정부 정책 기조 변화로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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