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울산시청 외부 전경 (사진=뉴스통신)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 여성 일자리 확충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그간 여성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새일 여성 실습생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취업 여성과 여성 취업 업체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있다.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를 통해 울산시 전 지역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 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이 개소되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취‧창업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2025년에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여성 친화 기업 환경개선 사업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욱 집중하는 한편 여성 폭력 예방 및 신종 범죄 예방에도 힘쓴다.
울산시가지 전경 (사진=뉴스통신)
▲성폭력·가정폭력 등 5대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나를 위한 안심 도시 울산’ 조성
성폭력을 비롯해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과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 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 안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촬영 점검 등 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긴급 주거지원 사업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새롭게 추진했다. 과잉 접근 행위·디지털 성범죄·권력형 성범죄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가정폭력·교제 폭력 등 5대 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해 ‘통합해결책(솔루션) 지원단'을 가동하고 ‘5대 폭력 피해자 광역 단위 통합지원 사업(통합지원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5년에도 점점 지능화되는 여성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사진=뉴스통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강화 다문화 아동 청소년 학력 격차 해소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영유아기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언어발달 및 생활지도를 했다. 특히 다문화 아동 학력 격차 해소에 힘썼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비를 신설해 다문화 가족 자녀 959명에게 4억 3,6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고자 새일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했고 일부 참가자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16개 언어로 생활 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축제’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4,905가구에 자녀 양육비 164억 원과 청소년 한부모 및 청소년 부모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