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모습.(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소재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신청접수를 받는다.
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3~6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 사업이다.
또,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큰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어, 지난해 총 87회의 공연을 진행해1만9000여명의 시민들을 만났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55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소재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되며,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예술단 공연일정 및 준비사항 확인후, 희망일시를 선정해 전자우편(sjyy0615@korea.kr)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 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면서,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