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있다. (사진=서해해양경찰청)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서해남부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하루 동안에만 무려 64척의 중국어선을 검문, 불법 조업을 하던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해양경찰서 3015 경비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가거도 북서방 18해리 부근에서 부산서 소속 1501함과 합동으로 외국 어선에 대한 단속에 나서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해경은 야간에도 단속을 이어가 8시부터 10까지는 가거도 북서방 부근에서 중국어선 4척을 검문했고 1509함은 인근 해역에서 4척을 검문, 승선원 명부를 달리 작성한 중국어선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했다.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3010함을 비롯해 1001함도 주야간 단속에 적극 참여해 이날 하루 동안 어청도 남서방 70~90해리에서 중국어선 26척을 검문하는 등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경비함은 물론 순찰 항공기를 활용한 저고도 위력 비행 등을 통해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항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