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값 자치단체별 편차 천차만별

한병도 의원, 하수도 12.4배·상수도 4.3배·도시가스 1.2배 차이나...점검 시급

기사등록 : 2024-09-22 11:16 뉴스통신TV 조항욱 기자
기초자치단체별 공공요금 편차 현황 (자료=한병도 의원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기초자체단체별 하수도, 쓰레기봉투,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이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돼 점검이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별 공공요금의 편차가 적게는 1.23배에서 최대 12.4배에 달했다.

쓰레기봉투(20L 기준) 요금의 경우 경남 양산시는 950원에 판매되고 있어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전북 진안군·경북 영양군은 200원으로 가장 저렴해 가격 차이가 약 5배에 달했다.

또 도시가스 요금 최고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13,064원이었으며 최저가는 광주시 10,606원으로 1.2배 편차를 보였다. 아울러 상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충북 제천시(20,885원)였다.

가장 저렴한 경북 청송군은 4,880원으로 가격이 4.3배 차이가 났다. 특히 하수도 요금은 가격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종시와 정읍시가 18,500원으로 장수군 1,490보다 12배 이상 비쌌다.

한병도 의원은 “쓰레기처리장, 상하수도시설 등 지역별 인프라가 갖춰졌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차이를 주민들께서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다”며 “원가산정·분석단계부터 행안부가 일제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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