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기업, 공공기관들을 발굴․지원한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 ․ 기관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해 고령친화환경 분위기를 확산시킨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해 준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시 가점이 부여되며, 시니어 인턴십 참여, 고령자 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9월 6일까지 4주간으로, 심사를 거쳐 오능 10월초 우수기업․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11월중 인천시 노인일자리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어르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이상 기업·기관중 어르신(60세 이상) 고용비율이 10%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간 부문의 어르신 고용이 늘어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는 10개 기업·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한일엠앤디, ㈜쌍용개발, 아시아산업,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석송, ㈜스마트인포, ㈜현대밸브, ㈜동화엠피에스, ㈜뉴텍정공, ㈜거산파워텍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또는 시청 노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