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강범석 구청장이 청년센터를 방문,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국가적인 저 출산 위기 속 아이 키우기 좋은 ‘어린이 안심도시 서구’ 조성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을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자녀 지원도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임산부 교통비, 난임 부부 지원도 확대,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33개소를 신규 설치, 총 78개소로 확충했다. 이는 서구 전체 어린이집 409개소의 20%에 육박하는 비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형 공동육아 나눔 터인 ‘아이사랑 꿈터’의 경우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 돌봄 센터는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고 향후 3개를 추가 설치, 12개소를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전국 최다인 4개소로 확대해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환자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또 2021년 인천시 최초, 국내 8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범석 구청장이 신거북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여성 안심도시 만들기 총력 기울여 여성가족부 ‘2023 여성친화도시’ 선정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성인지 통계 연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운영,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 등의 용역 사업을 통해 ‘여성 안심 도시 서구’에 대한 전략을 치밀하게 수립, 시행 중이다.
일자리가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인, 구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 중이다. 취약계층의 공공 일자리 확대, 지역별 세대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국정 평가 율 114%를 달성하면서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현재 서구의 6개 수행기관이 실시하는 57개 사업에 6,548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전담창구인 ‘서로 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원스톱 취업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고용 만족도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이 당하동 돌봄센터를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공공 도서관 신설 적극 나서 접근성 높이는 ‘교육 안심 도시 서구’ 가속화
공공 도서관 신설에도 나서고 있다. 오류, 검단 2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이다. 이들 도서관이 준공되면 공공도서관이 7개로 확대된다. 스마트도서관도 8곳에 설치, 공공도서관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인다.
장애인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특성과 실정이 반영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및 복지시설 간 공급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돌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모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는 ‘복지어울림센터’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지원도 하고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및 이동분소 5곳을 운영, 2023년 치매환자 관리 율 72.2%로 인천시 1위를 기록했다. 방범용 CCTV를 2,272곳으로 확충, 촘촘한 보안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안심 귀갓길도 가좌동과 원당동에 조성, 안심등, 비상벨, 안심 반사경, 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