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과학문화거점센터 매칭데이 단체(최종)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간 매칭DAY를 성황리 마쳤다.
26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교수)는 최근 제물포캠퍼스 평생교육원 3층에서 ‘2024년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간 매칭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매칭 DAY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따라서 효율적이고 풍부한 과학문화 활동추진을 위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의 실무자 및 전담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이 주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가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인천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생활과학교실 사업에 선정돼 운영을 이어 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년차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의 실무자 및 전담 강사간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며 기분 좋은 첫 대면을 시작했다.
아울러 본격적으로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전반적 설명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생활과학교실 연계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인천시 산업정책과에서 다년간 과학문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인천시 박수정 주무관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양곡초등학교의 김재희 교사를 초청해 안전한 과학실험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순 센터장(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인천지역의 잠재적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재적 과학기술 인재들이 다시 인천지역에서 과학기술문화를 나누고 향유 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거점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관내 102개 기관과 협력사업을 수행했으며, 연간 17만여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