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24년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G타워 홍보관 취재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월 1회이상 기사작성이 가능한 신청자중 면접을 통과한 내·외국인 8명으로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G타워 IFEZ 홍보관 멀티룸에서 개최됐으며, 1부는 위촉장 수여 및 기자단 대표 선서, 윤원석 청장의 환영사와 전체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마친 글로벌 명예기자단이 IFEZ 홍보관을 자유취재 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장소를 돌아보는 팸투어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행사 및 프로그램, 관광자원 등을 취재해 월 1회이상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원석 청장은 “IFEZ 글로벌 기자단은 온라인 상에서 인천경제청을 널리 알리고, 한국뿐 아니라 모국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인천과 전세계를 이어주길 바란다”며 글로벌 기자단을 격려했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소 주 슈엔(Soh Jue Shuen) 기자는 “도시 개발과 같은 계획들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일어나는 성장을 직접 보고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NS 및 뉴미디어 매체 활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글로벌 기자단에 최종 선정된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한국인 3명과 외국인 8명으로 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