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 법학부 2024 하반기 인재양성 프로그램 안내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법학부 하반기 인재양성프로그램이 더강력하고 풍성하게 돌아온다.
24일 인천대학교는 법학부가 2024년 하반기에도 인재양성을 위한 기획과 준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소속재학생들 전공능력향상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문화적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융복합적 법조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인천대 법학부는 올해 연초부터 2024년 연간 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계획을 마련했다.
이중 상반기에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1934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4.88(5.0만점 기준)점의 높은 만족도가 산출되기도 했다.
여기에 대외 언론보도 293건, 유튜브 영상조회 5만5253건으로 인천대학교와 법학부 홍보 및 평판도 제고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인천대 법학부는 하반기에 더 강력하게 구성된 15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 캐치프레이즈 구현에 적극 나서면서 대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3가지 테마 속에 마련된 15개 프로그램은 법학부의 인재상과 맞닿아 있고, 소속 재학생들은 분주한 2학기를 보낼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이준석 국회의원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각각 9월 9일과 9월 26일 인천대 법학부를 찾아 전공 진로 특강시리즈에 참여한다.
송 강 인천지검장(현 법무부검찰국장), 반기문 전UN사무총장, 방송인 정재환, 유승민 전국회의원,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1학기특강에 이은 2학기 후발주자로 전격참석한다.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출신 동문 4명이 ‘친정집’을 찾아‘ 로스쿨 입시준비와 진로, 민간기업 취업과 법학전공 연관 관계.
이와 함께 법원 공무원의 보람과 고민, 군 법무관의 세계’에 대해 실질적인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항암역경을 뚫고 법원직 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사연이 알려지며, 인천대 법학부 구성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피준호 동문의 ‘금의환향’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박래권 감정평가사와 권도경 노무사초청 직무특강이 별도준비돼 현직자로부터 전문직종 수험준비와 성취, 미래비전과 현실적고민 등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여름 농촌봉사활동과 가을 연탄배달봉사가 기다리고 있으며, 제36회 모의재판 및 법대인의 밤·인천지방법원견학 및 판사와 대화·로스쿨 대비반 특강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중국대학 및 법조기관 탐방과 영화‘베테랑 2’ 단체관람 등 2024학년도 인천대 법학부의 2학기를 풍성하게 수 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대법대학생회 김태영 부회장은 “재학생들 진로설계와 알찬학창생활지원을 위해 준비되는 프로그램들로 2학기가 너무나기다려진다”며, “법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충훈 법학부장은 “깊이 있는 전공지식을 함양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공동체정신을 실천하는 노력이 법조 인재양성의 기본바탕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