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달 안내 이미지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올해 7월 재산세 16만건 3994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를 고지했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약 16만건, 399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인천에 재산(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단,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되며, 해당연도 세액이 일정 금액이하인 경우(군·구별 상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한번에 부과될 수 있다.
올해 부과한 금액은 전년대비 약 12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 서구와 연수구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평균 주택가격이 상승했는데, 이는 신축건물증가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31일이며, 은행에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및 ARS(텔레뱅킹)로,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후 궁금한 사항은 소유하고 있는 물건의 소재지 군ž구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납기 마지막 날인 7월 31일은 납부시스템 접속폭증 등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기간내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