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청 앞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을 찾은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에 인공지능(AI) 기업 육성정책을 알렸다.
4일 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한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단장 루카 브릴로비츠)과 ‘인천 AI 정책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은 루카 브릴로비츠(Luka Burilović) 크로아티아 상공경제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기업 관계자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지난 3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서울)에서 개최한 ‘크로아티아-한국 비즈니스 포럼’을 참여하고, 인천시의 혁신적인 인공지능정책 및 기술체험을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시는 ‘디지털 기술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인천시 지원정책을 통해 성장한 인공지능 우수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제품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은 인천의 디지털 육성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인공지능 기업들과 협력 방안 및 기술교류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인천스타트업파크 투어를 통해 기업지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인공지능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인천시와 크로아티아 경제 사절단의 간담회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기술교류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인공지능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