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엠피 벨스타(EMP BELSTAR)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미국 투자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의향을 밝혀, 활성화가 기대된다.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원석 청장이 글로벌 투자사인 이엠피 벨스타(EMP BELSTAR)로부터 IFEZ내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기업 이엠피 벨스타는 이미 송도국제도시내 신항배후단지에 국내 최대규모 친환경 초저온복합물류센터개발을 위해 대규모투자를 진행중이다.
기업 대표인 다니엘윤 회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확대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이엠피 벨스타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주요 사업지구의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구체적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가논의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둔화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계속적인 관심과 투자의향을 밝힌 것에 대해 감사하며 실질적인 투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