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혁신인력개발센터가 2년연속 최우수(S)등급을 달성했다.
28일 인천대는 혁신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재광)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지난해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주관 직업훈련사업으로, 인천대혁신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바이오분야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돼 8년째 사업을 수행하고있다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훈련 목표 달성, 취업률, 협약기업 참여, 훈련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훈련성과 달성률과 협약기업 참여·확보율, 지역특화과정 사회·정책적 기여도, 훈련성과 개선활동 지표는 만점을 받았다.
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는 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바이오분야 종사자 및 구직자 총 81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211명이 수료했다.
사업책임 인천대 김재광 교수는 “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지속적인 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우수훈련기관과 우수훈련생 인천시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수행능력 최고등급을 2년연속 달성해 내실화 및 인천지역 특화전략사업 성과창출에 기여했다.
센터 엄효섭 팀장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상시채용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성과 실무지식을 겸비한 인재의 양성 및 취업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선도를 위해, 인천을 비롯한 서울·경기 지역 재직근로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24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월까지 취업희망자 대상 바이오 및 화장품 전문인력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혁신인력개발센터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