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지역학포럼 안내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제21차 한국지역학포럼(회장 양승우)이 인천대(총장 박종태) 교수회관 3층에서 개최된다.
23일 인천대 인천학연구원(원장 곽동화)과 지역동행플랫폼(단장 김동원)은 이달 24일과 25일 제21차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투어리즘과 지역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21차 한국지역학포럼은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포럼(회장 양승우)과 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포럼은 지난 2012년 인천대학교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 이래 매년 2회씩 전국을 순회하면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창립 10년만인 지난 2022부터 문화체육관광부산하 지역문화정책과 소속의 사단법인으로 출발한 단체다.
현재 전국 20여개 지자체의 지역학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학 연구 단체다.
그리고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및 개인 회원간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등 지역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21차 포럼은 1차, 11차에 이어 인천대에서는 세 번째 개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역학포럼의 회장인 양승우 교수와 감사인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과 지역학에 관심이 있는 인천의 연구자와 시민들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5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학술포럼이 개최되며, 둘째 날인 25일에는 강화도 답사를 통해 인천의 여러 면모를 전국 지역학 전문가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콘텐츠투어리즘과 지역학’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콘텐츠 투어의 지역별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전망과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는 추후 인천은 물론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