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제70회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제70회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일 군에 따르면 1993년 구성돼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수도권 8개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며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지인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계양구, 서구, 경기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의 8개 자치단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건은 신도시 생활 SOC시설 확보대책 마련 공동 대응,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공동 대응,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협의회 자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및 강화~영종 교량 건설로 서부 수도권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협의회가 힘을 합해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