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구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출산 극복과 인구문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2일 인천시는 오는 7월 5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슬로건 아래, 저출산과 인구감소문제가 초래할 사회전반영향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홍보부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행사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계양구가족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인구정책은 물론 가족,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가 특정집단이 아닌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고, 추진중인 다양한 인구정책과 저출산대응방안을 공유할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중심의 따뜻한 공동체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향한 시민참여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