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강화고 학부모회 다꿈맘 밑반찬 전달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 강화고등학교 학부모회 동아리가 취약계층들을 위한 밑반찬 50세트를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강고 학부모회 ‘다 함께 희망을 꿈꾸는 엄마’는 7년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류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도 회원 10여 명이 밑반찬을 준비, 전달했다.
다꿈맘 정은숙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면서 “강화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우종 강화읍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는 다꿈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환이나 건강이 좋지 않아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