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군 교동면 화개정원 전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 교동면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교동은 ‘평화와 치유의 섬 교동도’라는 테마로 경기 안산 대부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 조도·호도, 제주 추자도와 함께 가을에 떠나기 좋은 섬 5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교동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 공원인 화개정원을 중심으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16일부터 17일까지 ’DMZ 평화i랜드 페스티벌‘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화개정원 축제‘가 열린다.
방문객은 관광 및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는 한국 섬 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가을 섬에 선정된 5곳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교동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문객들에게 수도권 최고의 휴식 공간인 화개정원과 교동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강화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