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제1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이미지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제1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9일 인천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국악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학생과 국악 예술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강화군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확산시킨다는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어 의미를 더해준다.
시상은 국회의장 훈격의 종합 대상이 수여되며 명창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 학생부 금상은 인천시 교육감상, 일반부·단체부·타 악부 금상은 각각 강화군수상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자들 및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국악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 도시 강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유천호 강화군수는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전통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9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강화문예회관에서 펼쳐지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엔 축하공연 및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