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2, 인천 홍보관 운영 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일산 킨텍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형 스마트시티를 알린다.

인천시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3)’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인천의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스마트기술기업 지원사업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도시 행사다.

올해는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를 주제로 열리며, 전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 행사는 개막식, 세미나, 비즈니스 매칭프로그램, 최신 기술 솔루션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천시홍보관은 ‘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허브도시(Smart Hub City)인천’을 주제로 인천형 스마트시티인 ▲국가공모사업 존 ▲기업지원사업 존 ▲인천유니버스존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천시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서 개발중인 여러 콘텐츠가 소개된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월미도 관광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 ▲가상현실 환경에서 멘탈케어(Mental Care) 및 치료 콘텐츠.

▲교통약자가 지하철역사에서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콘텐츠 등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술기업 지원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AI) 자동번역 플랫폼을 체험·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미경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인천시가 엑스포 참가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4차산업혁명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및 지원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