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군이 ‘맞춤형 모자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9월 5일부터 ‘맞춤형 모자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유수 유교실, 해피맘 육아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5일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한다. 모자 건강 교실을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2회 진행했고 377명이 참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6.7%로 매우 높게 조사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하는 등 유익한 프로그램임을 확인됐다.
이번 모자 건강 교실도 ‘모유수 유교실’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맘 교실’로 나눠 실시하며 각각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강화군보건소 모자교육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출산 전·후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엄마와 아기에게 좋은 모유수유의 효과성, 올바른 젖 물리기의 자세와 횟수 등 모유수유를 처음 하게 되는 예비 엄마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