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나라 사랑 태극기 나눔 및 달기 운동 캠페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회장 박봉식)가 ‘나라 사랑 태극기 나눔 및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 호응을 얻었다.
14일 수협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000여 개의 태극기 무료 나눔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봉식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오늘 나눠 드리는 태극기를 달면서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은 물론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참여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노력한 선열들의 희생을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는 등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