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공약사업 이행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 8기 출범 1년 만에 전체 공약 이행 률 59%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강화군은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 민선 8기 출범 1년 간의 공약 및 지시사항 이행 현황을 부서별로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결과 민선 8기 출범 1년이 지난 현재 114개 공약 사항 중 완료 41건, 정상 추진 63건, 장기 추진 10건으로 전체 이행 률은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장기 추진 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수 지시 사항은 238개 중 181개를 완료 76%의 높은 이행 률을 보였다.
완료된 공약 사업은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지원(전국 최고 수준), 감염병 대응센터 설립, 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 지원, 출산지원금·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추진 등이다.
아울러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화 주니어외교관 교류 국가 확대, 경로당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폐 직물공장 문화 플랫폼 조성, 문화재 야행 활성화 등 41개 사업이다.
정상 추진 사업은 초지대교~거첨도간 해안도로 건설, 클린 강화 확대, 장학기금 조성 확대 및 지원 강화, 외포지구 함상 공원 건설 등 63개로 모두 민선 8기 임기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추진 사업은 영종~신도~강화 연륙교 건설, 군도11호선(인화~교동) 국도 지정(국도 48호선), 상습 정체 구간 교통 환경 개선 등 10개 사업으로 부처와 인천시 등의 협조·승인 등이 필요하다.
군은 중앙, 시, 외부 기관과의 공조와 협력 강화, 예산·부지확보의 다각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가가 직접 시행해야 하는 사업은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년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과 군정 현안 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