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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사업선정으로 언어교육원은 국내학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학생 20명을 뽑아 교육실습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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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학생들은 인하대에서 2주간 사전교육을 받고 9~10월 러시아 사할린 한국교육원에 파견되며, 지원예산은 3억2700만원이다. 교원양성사업은 국외 현장실습을 통해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교육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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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책임자인 최권진 교수와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안명철 교수, 한성우 교수 등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권진 교수는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는 예비 한국어 교원에게 국내외에서 현장 체험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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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할린 지역에서 이뤄지는 한국어교육 활동으로 한국 언어문화를 보급하고 인하대와 사할린 지역 한국어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