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담 유치를 위한 릴레이 지지선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인천지역본부 직원들도 APEC 정상회의 유치지지에 나섰다.

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시 공무원과 LX공사 인천지역본부 직원이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릴레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식이 개최된 상상플랫폼은 인천의 원도심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 관광시설로 45년된 인천항 곡물창고를 탈바꿈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변화와 성장으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지지선언에는 인천시 및 군·구 지적직 공무원, LX공사 인천지역본부 직원 등 총 149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 각종 첨단산업 기반 등을 보유한 국제도시 인천이 APEC 정상회의개최 적임지라”며 이구동성으로 의견을 밝혔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은 많은 국제행사를 추진한 경험이 있어 APEC 정상회의의 준비된 개최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릴레이 지지 선언에 적극동참해 준 군·구 지적직 공무원과 LX공사 관계자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