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 준공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iH(인천도시공사) 2번째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으로 소무의도 마을회관이 새단장했다.

21일 iH(사장 조동암)는 소무의도 마을회관을 주민의 문화·체육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은 주민의 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iH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울러 도서지역 주민이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정비해 주민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iH 제2호 사업지인 소무의도 마을회관은 지난 20일 새단장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마을주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을회관은 당초 주민들의 회의·운동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화장실과 샤워실이 매우 낙후돼 있었다. 

이에 따라 iH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낙후된 화장실, 샤워시설을 리모델링했으며, 내부 바닥 및 벽 리모델링, 운동기구 구입, 환기설비 시공 등까지 추진했다. 

아울러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쾌적한 문화·체육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로서 주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함과 활력을 선사하고 있는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iH는 하반기에도 도서지역 관할 기초자치단체, 유관기관, 마을공동체,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필요한 후보지를 찾아 섬주민 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