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아암대로 갯벌 해안 산책로 공사전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가 개방됐다.
1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가 조성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소래~송도간 보행 연결성을 강화하고 아암대로 해안 공간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과 오래된 군 초소 2개 소를 철거해 총 1.1㎞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해안 방파벽은 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m, 폭 1.0m며,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개소는 리모델링해 해안 전망대로 활용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시민이 보다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천앞바다를 더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조성을 위해 해안선따라 둘레길을 잇는 친수형탐방로(둘레길, 자전거길 등)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