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참석자 기념촬영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협회와 머리를 맞댔다.
12일 iH(사장 조동암)는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암 사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문순백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장, 김석규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iH는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 및 공사 발주계획에 대해 발표한 이후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의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원도급 및 하도급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iH에서 발주하는 민간참여 건설사업의 인천 지역업체 참여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iH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운영 및 유관기관 간담회개최 등을 통해 지역건설 업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동암 사장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iH는 인천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공, 자재,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업체의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