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이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글로벌도시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글로벌 도시국은 소관부서장들이 참석해 소관현안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현안 설명회에서 글로벌 도시국(류윤기 국장)은 2025 APEC 정상회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정상회의 유치성공을 위한 전방위 홍보와 인천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공모 신청 등 투 트랙(Two-Track)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 APEC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운영, APEC 릴레이 지지선언 등이다.
이어, “추진 중인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45년만에 폐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중 내부콘텐츠 유치공모를 통해 연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며, 내년 2월 관광공사 사옥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상상플랫폼을 활용해 9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10월 시민의 날 행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상플랫폼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130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80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이뤄낸 인천시는 세계 10대도시 도약을 목표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는 ① 재외동포 거점도시조성 ② 한상 비즈니스허브 육성 ③ 글로벌 한인네트워크 육성 ④ 디아스포라 가치창조 등 4대 전략과 16과제에 역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재외동포 전담부서인 재외동포웰컴기획과를 이달 10일 신설해 재외동포 지원, 교류․협력에 필요한 전략발굴 및 과제수행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류윤기 국장은 “APEC 정상회 유치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상살플랫폼이 중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미과 재외동포를 위한 1000만 도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각종 재외동포 정책추진에 박자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