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지원센터 직원들이 가정에서 안쓰는 소형가전제품을 가져와 분리배출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최근 시민들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을 실현코자 캠페인을 펼쳤다.

3일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소형가전제품은 재활용가능자원과 같이 배출하면 분리수거 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가와 단독주택지역 등에서 소형가전제품을 무단 배출해 미관을 헤치는 사례가 빈번하다. 

따라서 공단에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소형가전제품을 재활용가능자원과 같이 배출하면 분리수거가 가능하다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 직원들과 함께 가정내 고장난 소형가전을 가져와서 분리 배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소형가전제품에는 유용한 자원이 들어있어 올바른 분리 배출시 자원순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자원순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함께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와 자원회수센터(50톤/일)를 운영하며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송도사업소의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대시설인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됐다.

자원회수센터는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가능자원을 일 50톤을 선별․처리하고 있다.

인천한경공단은 이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설명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 직원들이 가정에서 안쓰는 소형가전제품을 가져와 분리배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