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휴나에듀(대표 임은주)가 아이가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감정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

4일 휴나에듀에 따르면 감정카드 시리즈는 연령별로 아이와 부모, 아이와 교사의 연결고리가 돼 풍부한 대화거리를 제공하며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감정·공감 이야기 자료로 구성됐다.

5세용 감정꾸러미 카드는 생활 속에서 늘 느끼는 감정을 알아보며 나는 언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대화를 이끌어 내고 6세용 마음자리 카드는 감정의 종류와 의미를 알게 해주고 서로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7세용 감정행동 카드는 아이들에게 부정적이거나 당황스러운 순간이 생겼을 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드다. 마음자리 인성꾸러미 감정카드 시리즈는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지은정 수석 연구팀장은 “마음자리 인성꾸러미 카드 시리즈를 통해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보고 자신과는 다른 마음을 느끼는 친구의 감정도 이해해봄으로써 공감능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 팀장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알게 되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해 그에 맞게 행동하는 사회적 기술이 발달해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서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