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기부식품 등 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꾀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기부식품 등 지원센터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원센터 시설과 시스템을 보강해 기부식품 등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기존센터 면적보다 약 100여평 확장된 면적(1041.8㎡)에 물류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설계 및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을 포함한 센터 이전에 총 6억1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기부식품등지원센터의 확장으로 연 10억원 상당의 기부식품 등 모집증가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연간 약 2000명이상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추진 경과보고, 푸드마켓 꾸러미 만들기, 기부식품등지원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또, 개소식에는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부자, 사회복지단체 대표, 푸드마켓 이용자 등 다양한 기부식품 제공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행숙 부시장은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 공간이 더넓고 쾌적해진 만큼 복지안전망이 두터워지고, 소외계층에게 더큰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구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협력해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