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소방서와 강화레포츠파크가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와 강화레포츠파크가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민·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강화소방서는 강화에 레저인구 및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화재·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는 강화레포츠파크의 넓은 부지와 시설을 산림화재, 산악구조, 안전사고, 긴급구조단 실전 훈련 등의 장소를 제공받게 됐다.
소방서는 강화레포츠파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고대처 교육 및 소방훈련 등을 지원키로 했다. 강화레포츠파크는 강화군 불은면 혈구산에 위치해 있다.
강화레포츠파크에는 집 라인, 서바이벌, 클라이밍, 숲 어드밴처 등 5개의 레포츠시설을 보유한 자연휴양림으로 약 34만㎡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폐자재를 자원으로 순환하는 기전산업이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자연존중과 사회 환원을 목표로 폐 석장이던 혈구산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김종원 기전산업 대표는 “소방서는 물론 강화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장소를 제공해 안전문화 확산에 일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홍주 강화소방서장은 “산악 및 화재사고에 대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주민안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협약에 응해준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