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군이 돌발해충 협업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 및 방제 효과 극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을 통해 불은면 고능리에 소재한 장준감 과수원 및 인접 산림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재배 농가가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알이 부화하는 7월 초까지가 방제에 적기다. 또 농경지와 산림지역도 동시에 방제해야 개체 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어 극대화한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가지에 붙어 즙을 빨아 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 및 농경지와 산림지 동시 방제가 중요해 철저한 예찰 및 협업 방제를 추진,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방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