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고삐 풀린 캠퍼들’의 출연자들이 인천의 보물섬 대이작도에서 특별한 힐링 캠핑을 펼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보물섬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케이블 TV SK브로드밴드가 ‘고삐 풀린 캠퍼들’을 대이작도에서 제작, 14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 4명의 출연자들이 찾은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대이작도는 갯벌체험, 해수욕, 생태탐방로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풀등으로, 밀물때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거대한 풀등이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섬으로 떠나는 첫 캠핑에 설레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때 출연자 김기욱이 이야기를 하던중 안개로 오전 배편이 결항될 것 같다는 소식에 4인방은 오후 배편을 타기로 한 뒤, 인천의 한 어시장으로 출동한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어시장에 도착한 4인방은 모둠회를 얻게 되고 이후 탑승에 성공한 멤버들은 배안에서 11대 반장 선거에 돌입한다.
반장 선거는 모두가 갑판 위로 나아가 갈매기에게 가장 먼저 새우 과자를 주는 멤버를 반장으로 선출하면서 대이작도에 도착한다.
대이작도에서 김기욱은 듀이와 함께 선상 바다낚시에 도전, 김기욱의 낚싯줄에 먼저 반응이 오면서 누가 대어를 낚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나머지 출연자 중 김원준과 최준혜는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뒤, 부아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등 즐거움을 만끽한다.
한편, 대이작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기는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방송하는 ‘고삐 풀린 캠퍼들’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을 보유한 도시로 앞으로 방송 등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운 보물섬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